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1910년 한국이 일제에 의해 강제로 병탄된 뒤 한국의 의병과 열사들은 일본의 부당한 침략에 항거하여 전국 각지에서 독립운동에 나섰다.
조선총독부는 강력한 무단통치를 감행하여 가혹한 탄압을 자행하는 한편, 민족 고유문화 말살, 경제적 지배의 철저화로 한국 민족의 정당한 민족적 저항의 기반을 없애고자 하였다.
1910년 국권 상실 이래 기회만을 찾고 있었던 일부 민족지도자들은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원칙 발표,
고종황제의 붕어 등이 한데 겹쳐 민족적 항일의식이 고조되자, 한국 민족의 독립을 꾀할 가장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고,
거족적인 3.1독립만세운동을 본격적으로 계획하였다.